제주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연안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안사고 예방 정보도’를 작성·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예방 정보도에는 지난 3년간 관내 주요 연안사고 발생지점을 유형별로 ▲익수 ▲추락 ▲고립 등으로 구분한 사고 현황과 물놀이 안전수칙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예방 정보도는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파출소,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되고, 주요 연안활동지에 연안 안전 캠페인을 열어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해경은 예방 정보도를 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 배치해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해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안활동에 밀접하고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국민이 연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연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