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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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숙녀,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탄소포인트제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국민이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탄소포인트제로 온실가스 감축은 100만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해 1가구당 1kW씩 절약할 경우, 원전 1개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아끼는 효과가 있다.

제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적용을 참여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10% 미만 감축인 경우 5000포인트, 10%이상 감축인 경우 1만포인트를 현금 또는 제주사랑 상품권으로 지급을 하고 있다.

저탄소 생활실천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여름에는 26도 이상, 겨울에는 20도 이하로 실내 온도를 유지, 절전형 전등교체,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 있다.

탄소포인트제 신청 방법은 전기계량기 번호를 알고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이 미세먼지로 들썩이는 가운데 제주도 지난 3월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효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되고 있다. 탄소포인트 가입은 필수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모든 가정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동참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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