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 덩굴 분청항아리에 담다
인동초 덩굴 분청항아리에 담다
  • 김정은 기자
  • 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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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언 도예가, 18~23일까지 문예회관서 도예전

제주전역에 자생하는 인동초 덩굴을 일정한 형식으로 도완화해 분청항아리에 담은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최대언 도예가가 18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여섯 번째 도예전 인동당초문 분청항아리 작품전을 개최한다.

식물의 형태를 일정한 형식으로 도완화한 장식무늬인 당초문(唐草文)은 전통 기법이지만 작가는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이국적이고, 자기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항아리에 인동초를 새겨 넣었다.

자연과 더불어 생명의 어울림을 재인식해 표현했다. 분청항아리에 선을 꽉 채웠지만 여백을 두고 있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최대언 도예가는 좁은 농로길 구석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인동초, 겨울을 이겨낸 금은화가 새싹을 피워 내듯 분청항아리에 하나하나 담아냈다전통의 미와 자연이 어울린 모습을 작품으로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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