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지하수 함양량 감소와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용수수요 증가 등 수자원환경 변화를 반영한 제주형 통합 물관리 체계가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홈페이지에 ‘제주도 수자원관리종합계획(2018~2022년)’을 고시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1일 생활용수 수요 예측결과 2020년 50만3000㎥, 2025년 45만3000㎥, 2030년 44만7000㎥으로 예상됐다.
제주도는 원수 수질에 따라 수원, 관로, 배수지 등 상수도·농업용 급수시설 연계·통합으로 용도별·지역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지속이용 가능한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해 유역별 총량제로 지하수를 관리하고,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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