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 담보로 ADPi보고서 내세우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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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성명 발표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위원장 오병관)는 15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보고서를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ADPi보고서는 관제 등 19가지의 ‘완벽한 전제조건과 기술적인 보완’을 전제로 제주공항이 2035년까지 항공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고 추정한 일개 용역회사의 비현실적인 이론적 가정일 뿐”이라며 “전제 조건에 대한 완벽한 조건 충족이 현실적으로 어려운데도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도박마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항공사고는 탑승객 전원이 사망할 수 있는 어떤 사고보다도 치명적인 사고”라며 “제2공항 반대론자들과 이를 추종하는 정치인들은 더 이상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굿판을 벌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재산권행사 제약으로 고통을 감내해 온 지역주민들은 더 이상 제2공항 건설이 지체되는 것을 참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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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9-05-16 05:39:41
제2공항 도민들 우롱 그만하고 조속히 시행 지역의 경제를 살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