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유행시기 돌입…道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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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야외활동이 늘면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 씻기 등 예방 수축을 준수해달라고 19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발열과 입속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최근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 환자 비율이 올해 15주(4월 7일~4월 13일) 2.3명에서 올해 18주(4월 28일~5월 4일) 6.3명으로 늘었다.

수족구병은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병·의원에서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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