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첨단 기술을 적용 대중교통 운전자들의 졸음 방지와 안전 운행을 도모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16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대중교통 운전자 졸음 방지와 긴급대응 서비스 안정화, 시스템 고도화, 서비스 확대 등 첨단 안전기술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체계를 확대하는 등 빠른 대처가 가능한 서비스 체계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도는 또 대중교통의 운행 패턴을 시간대별, 노선별, 구간별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무정차 또는 난폭 운전을 예방하는 등 안전 운행 품질 개선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공모에서 제주도가 선정되면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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