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개관 4주년 기념 기획전
제주미협 작가 26명 '은혜로 쿰다'展
28일 오후 3시 기념관서 오프닝 행사
제주미협 작가 26명 '은혜로 쿰다'展
28일 오후 3시 기념관서 오프닝 행사
김만덕의 숭고한 나눔정신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 이하 기념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개관 4주년 기념 기획전 ‘은혜로 쿰다’을 개최한다.
‘쿰다’는 제주방언으로 ‘품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함께 하는 전시로 전 재산을 내놓아 제주민을 품었던 김만덕의 삶을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 26명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오프닝행사는 28일 오후 3시, 기념관 1층 로비와 만덕홀에서 열린다. 이날 ‘뚜럼부라더스’와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김만덕기념관은 2015년 5월 개관,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기념관은 나눔교육, 기획전시,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문화콘텐츠와 함께 배워보는 만덕학교, 만덕제 봉행, 김만덕 나눔 큰잔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학술 행사와 함께 봉사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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