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학생4·3문예대회 대상에 장여은·용예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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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제주도교육청, 입상자 명단 발표
용예지 학생이 그린 ‘동백으로 피어난 외할머니의 가족’의 그림.
용예지 학생이 그린 ‘동백으로 피어난 외할머니의 가족’의 그림.

5회 학생4·3문예대회 대상에 장여은·용예지 학생이 선정됐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도교육청은 20일 제5회 학생4·3문예대회 입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문학 부문에 제주4·3을 다룬 편지 나의 친구 키이라에게를 제출한 장여은 학생(종달초 5학년)동백으로 피어난 외할머니의 가족을 그린 용예지 학생(제주서중 2학년)이 대상을 받는다.

문학부문 심사위원들은 장여은 학생이 제출한 산문은 창의성과 표현력이 돋보였다“4·3의 세계화라는 목표에도 부합된다고 평가했다.

미술부문 심사위원들은 용예지 학생의 작품은 따뜻한 색감을 살리면서 뽀글한 할머니의 머리카락과 스카프 끝자락을 동백꽃으로 마무리하는 세심한 표현과 창의성이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4·3평화재단과 제주도교육청은 수상작에 대한 작품 전시와 작품집 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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