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증상을 보인 8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56분께 추자도 주민 이모씨(85)가 위염과 폐렴으로 인한 전신 쇠약으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3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이씨와 보호자를 제주항으로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은 지난 20일 오후 7시6분께 뇌혈관 폐쇄로 인한 시야 장애가 의심되는 추자도 주민 신모씨(59)를 제주항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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