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원 1000명 4·3의 진실과 미래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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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5~12월 전국 교원 대상 연수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4·3 평화·인권교육 전국교사 직무연수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16개 시·도교육청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 4·3전국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직무 연수는 총 1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먼저 경상남도교육청 교원 70명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주항일기념관 세미나실과 4·3 유적지에서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받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등 타 지역 교육청 교원들도 직무연수를 받기 위해 잇따라 제주를 찾을 계획이다.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 우옥희 대정고등학교 교장, 김수열 시인, 황요범 제주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오승국 제주4·3평화재단 총무팀장, 오화선 제주4·3연구소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제주4·3의 이해 4·3과 예술 4·3 수업 사례 발표 올레길과 함께하는 4·3 유적지 현장 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교원들은 4·3의 진실과 미래 가치를 더욱 실질적으로 내면화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일만명의 교사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직무연수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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