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개막 일주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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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ICC제주서…70여 개국 5500여 명 참석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제주포럼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아시아 회복탄력적 평화를 위하여: 협력과 통합’을 주제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동아시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제주포럼에는 70여 개국에서 5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 인사로는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리자오싱 전 중국 외교부장, 자크 랑 전 프랑스 문화·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포럼에선 외교안보·평화·번영을 비롯해 지속가능성·다양성·글로벌 제주 등 핵심 이슈를 다루는 71개 세션을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 동아시아의 번영, 화해협력 및 평화 정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제주연구원, 제주평화연구원,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도내 주요 기관에서도 이번 포럼의 세션과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포럼 조직위원장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번 제주포럼에서 세계 각국 지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한반도 비핵화, 동아시아의 번영, 화해협력 및 평화정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회복탄력적 평화를 위해 어떠한 국제적 협력체제가 필요한지에 대해 새로운 담론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포럼은 2001년 창설 이후 격년제로 개최해오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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