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연가스 공급설비 실시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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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2일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배관 및 관리소 설치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변경)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주 배관 길이는 안덕면 광평리 산124-3번지에서 하원동 956-3번지 일원까지 1만4844.85m로 확정됐다.

또 가스공급 관리소의 경우 안덕면 광평리 211-1번지 일원 1881㎡ 규모의 ‘안덕BV’가 조성되고 하원동 956-6번지 일원 2만5374㎡에 ‘서귀포CGS’가 들어선다.

주 배관 및 관리소 준공 예정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하원동에 들어서는 가스공급 관리소는 당초 마을과 인접해 있는 곳에 계획됐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옛 탐라대학교 인근으로 변경되면서 주 배관 길이도 당초 1만7248.36m에서 다소 줄어들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제주시 애월항 매립부지 7만4786㎡에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와 송출설비를 갖추고 배관과 공급 관리소를 건설해 도 전역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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