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 나아갈 방향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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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 제78집 2019 봄호/제주문인협회

제주문학 제78집이 발간됐다.

이번호에는 제주도문학사 집필진에게 듣는다란 제목으로 특집 좌담회 내용을 실었다.

제주도문학사 발간에 따른 후일담도 듣고 제주문인협회가 처한 현실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현재 문인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는 현실에서 문인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제주해양문화와 관련 제주문학사에 표류의 영역을 다뤘다는 점이 보람됐다는 평가도 있었다. 다만 표류를 중심으로 연구한 사람들이 많지 않고, 표류로 시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밀고 간 연구자를 찾기 힘들었단 점이 아쉽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호를 통해 제주문인협회는 집필자들의 충고와 질책, 진단과 모색이라는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제주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기도 했다.

회원들의 시와 시조, 아동문학, 수필, 단편소설, 평론 등도 담겼다.

제주문인협회 刊,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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