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D-1…제주, 메달 25개 이상 획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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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종목 632명 파견…수영·유도, 올해도 강세 전망
지난 13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제주 선수단 결단식 모습
지난 13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제주 선수단 결단식 모습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9개 종목 632(선수 469, 임원 163)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 선수단은 초등부는 검도와 골프, 농구, 롤러, 바둑, 배드민턴, 수영, 씨름, 야구, 양궁, 유도, 육상, 정구, 체조, 축구, 태권도, 테니스, 핸드볼 등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중학부는 검도, 골프, 근대3, 농구, 럭비, 레슬링, 바둑, 배드민턴, 복싱, 볼링, 사격, 수영, 승마, 씨름,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자전거, 정구, 철인3, 체조, 축구, 태권도,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 나선다.

제주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25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

이는 제주도체육회가 이달 초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시·도 대표자 회의에서의 대진 추첨 결과를 토대로 선수단 종목별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다.

체육회는 기록 종목에서 수영 7, 체조 2, 자전거 1개 등 10개 이상 메달 획득을 전망했다.

토너먼트 종목에서는 유도 5, 태권도 3, 씨름 2, 럭비 1, 레슬링 1, 복싱 1, 정구 1, 축구 1개 등 15개 이상 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 소년체전 때 성적이 좋았던 수영(1)과 유도(1) 2개 종목은 올해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체육회는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체육회는 근대3종과 핸드볼, 야구, 볼링 등 백중세에 있는 14개 종목에서 깜짝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김대희 제주 선수단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사표를 통해 개개인의 목표 달성, 제주체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우리 선수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고, 제주인의 기상을 널리 떨쳐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130만 내·외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했다.

제주 선수단은 24일 사전 경기로 치러지는 철인3종 여중부 개인전, 핸드볼 남초부, 축구 여중·여초부, 야구소프트볼 남초부, 농구 남중·여중부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한편 제주 선수단은 지난해 47회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3, 동메달 11개 등 모두 38개 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다 종목 입상과 함께 최다 금메달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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