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교차로 봉개교 상부빔 거치 계획이 재차 변경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계획했던 봉개교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를 추후 야간공사(24시~5시)로 계획을 변경해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창민 제주도 건설과장은 “상부빔 거치장소의 작업로 여건(경사 등) 불균형해 빔 전도가 우려가 있고, 당초 작업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의 교통수요와 도로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완전통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사를 야간에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결정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감리단 및 시공사, 장비수급, 기상상황, 작업도로 정비 등을 고려해 일정을 확정하고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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