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착오적, 반생태적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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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2리마을회, 선흘2리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 24일 회견

선흘2리마을회, 선흘2리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 대책위원회는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 1만인 서명 기자회견을 열고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의 취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제주도는 지난달 12일 선흘2리 마을회에 공식 통보하지 않은 채 환경영향평가 변경심의회에서 동물테마파크에 대한 조건부 통과 의견을 냈다”며 “사실상 제주도와 원희룡 도지사의 최종 싸인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14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만명이 넘는 제주도민과 국민들이 시대착오적, 반생태적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반대하는 서명에 참여했다”며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도민 식수의 원천인 중산간과 곶자왈을 파괴하는 제주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그 동안의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기자회견 후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을 반대하는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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