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걸어야 할’ 세계 10대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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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이영철 작가, 전 세계 2829㎞ 트레일 섭렵한 도보여행 총서 펴내
이영철 작가의 '세계 10대 트레일' 표지.
이영철 작가의 '세계 10대 트레일' 표지.

걷기여행을 통해 평범한 삶에서 탈출한 제주 출신 이영철 여행작가(62)가 ‘세계 10대 트레일’을 펴냈다.

‘죽기 전에 꼭 걸어야 할’ 부제가 붙은 이번 책은 이 작가가 지난 7년간 총 2829㎞에 달하는 전 세계 유명 10대 트레일을 직접 종주하며 쓴 여행보고서를 총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은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일(140㎞),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782㎞), 영국 코스트 투 코스트(315㎞), 투르 드 몽블랑(170㎞), 중국 차마고도(60㎞) 등 전 세계인이 첫손에 꼽는 아름다운 길을 걷는 최고의 도보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그 길 하나하나마다 저자가 직접 걷고 땀을 흘리며 발로 쓴 생생한 정보가 가득하다.

이 책은 남들이 가지 않았던 곳을 가면서 나온 도전과 모험의 산물이다. 전 세계 도보여행을 가지 않아도 생생한 사진과 글로 현지에 와 있는 기분을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 부장까지 오른 저자는 치열했던 29년의 직장 생활을 마감하고 세계 걷기 여행 나섰다.

안주하던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면서 인생 2막을 드라마틱하게 살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안나푸르나에서 산티아고까지(2013), 동해안 해파랑길-걷는 자의 행복(2014), 영국을 걷다-폭풍의 언덕을 지나 북해까지(2017), 투르 드 몽블랑(2017) 등 4권의 여행서를 펴낸 바 있다.

▲꿈의지도 刊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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