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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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폐기물 중간 처리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로 시스템’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폐기물 중간 처리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로 시스템’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무원과 폐기물 중간 처리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로 시스템’(전자 추적장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바로 시스템’은 폐기물 배출에서 운반·처리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자동 관리하는 전자 정보처리 시스템이다.

서귀포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폐기물 배출업체의 발생량, 수집·운반업체의 운반량, 처리업체의 처리량을 투명화 해 불법 처리를 방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교육을 통해 폐기물 발생 시 인계서 작성 방법을 비롯해 올바로 시스템 구성 및 전반적인 기능을 상세히 알리고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은 폐기물 적법 처리를 위한 정보 교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올바로 시스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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