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8월까지 5억원을 투입해 서귀포대신중학교 후문 200m 구간에 인도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학교 후문 일대가 2018년 행정안전부 보행환경개선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국비 25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 중 공사를 발주,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서귀포대신중학교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들을 위한 보행로가 확보돼 보행자 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건설과 760-30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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