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며 받는 행복,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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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남매 아빠 가수 박지헌씨, 제주新보 주최 ‘다둥이…홍보대전’서 특강
“6남매 키우며 아직도 뜨겁게 열애하고 있다”고 말해
발지헌씨가 지난 25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2019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을 찾아 특강을 펼쳤다.
발지헌씨가 지난 25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2019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을 찾아 특강을 펼쳤다.

다둥이를 낳아 본 사람만이 그 행복함을 알아요. 그래서 셋 째 낳은 분들이 넷째를 낳고, 넷 째 낳은 분들이 다섯째를 낳으면서 더 깊은 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거죠.”

6남매 아빠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박지헌씨가 지난 25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2019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을 찾아 특강을 펼쳤다.

박지헌씨는 다자녀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박씨는 다자녀를 계획하지 않았다.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에 아이가 있었고, 한 아이에게서 얻는 황홀한 기쁨을 알기에 6남매를 낳게 됐다저는 아직도 뜨거운 사랑을 하고 있고, 일을 마치고 집에 갈 때 10분이라도 빨리 아이들이 보고 싶어 주차장에서부터 집으로 뛰어 올라간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과 육아로 힘든 점만 강조하는 사회분위기를 바꿔야 하고, 젊은이들의 생각도 변화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씨는 “6남매를 키우면서 힘들지 않냐는 말을 많이 하는데, 힘든게 아니라 우리는 열애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열애는 7~8년이면 끝나기 때문에 이 순간이 스트레스가 아닌 소중한 순간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사람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자신의 삶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를 키우며 받는 행복함을 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다며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6남매의 생명이 가진 파워는 어마어마하다저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제 미래 목표도 명확하다. 아이는 그 자체가 선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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