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을 지난 10일자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립으로서는 최초로 등록됐다.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및 제주 산악사를 알리고, 산악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2015년 개관했다.
산악 관련 전시·기획, 소장품 연구 및 보존·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물관으로 등록되며 전국의 박물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계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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