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이 '악인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은 주말 이틀간(25~26일) 68만9천97명을 동원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토요일 관객 수(33만21명)보다 일요일 관객 수(35만76명)가 더 늘어나 입소문을 타는 것으로 보인다. 총관객 수는 87만4천125명이다. '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악인전'은 이 기간 57만8천917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6만2천276명.
'걸캅스'는 12만9천630명을 추가하며 3위에 올랐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2만8천500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누적 관객 수는 1천374만9천13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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