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남현수)은 27일 ‘제58회 농관원 Win-Win 한마당 안전·품질관리 경진대회’에서 강홍준 ㈔한국자연농업협회 제주도지회 회장(서귀포시 남원읍)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고품질의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이성호 생드르영농조합법인 대표(제주시 조천읍)가 제주도 로컬푸드 생산자를 발굴,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업무경진대회에서 고미순 ㈔한국부인회 제주도연합회지부 이사가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식별 부문에서, 농관원 제주지원 김재영씨가 농업경영체등록 부문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관원 제주지원은 “앞으로도 제주도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많은 농업인과 단체를 적극 발굴, 추천해 제주도 농업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재병 기자 kgb9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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