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농협 희망드림(1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농협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사회복지시설,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변대근, 김진문)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모금한 1억원의 성금을 연간 3차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나눔운동이다.
제주농협은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와 사회시설, 학교 등에서 도움 사연을 신청 받아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12건을 선정했고, 이날 32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펼치고 있는 기부운동인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은 2006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시작됐고, 현재 2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년 동안 25억원(누계금액)을 모금해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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