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제주교구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 주최
내달 3~5일 오후 3시 ·7시30분 아트센터서 '동텃져 혼저글라'
내달 3~5일 오후 3시 ·7시30분 아트센터서 '동텃져 혼저글라'
독립운동가이자, 제주지역 사회 여성 선구자였던 故 최정숙의 일생을 뮤지컬로 볼 수 있다.
천주교제주교구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3시와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동텃져 혼저글라’를 무대에 올린다.
독립운동가이자 선구적 여성이었고,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던 최정숙의 삶이 생생한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공연의 원작은 현미혜 작가의 소설 ‘샛별의 노래’로 작곡·편곡에 윤순 작가가, 각색·극본에 이은미 작가가, 연출에 이충훈 연출가가 나섰다.
최정숙 역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박신영씨가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작품은 최정숙의 숭고한 생애와 사상을 담아 한 사람의 종교인으로서 경천애인과 생명평화의 삶을 살다갔던 그를 뮤지컬로 새롭게 조명한다.
관람료는 무료. 72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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