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8일 동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임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임대사업소는 표선면 성읍리(434-3)에 총 사업비 36억원(국비 5억5000만원, 도비 30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농기계 보관창고를 비롯해 사무실, 교육실이 조성됐고, 트랙터, 파쇄기, 굴삭기 등 총 26종 107대의 농기계가 확보됐다.
농기센터는 성산·표선·남원지역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할 예정으로 그동안 농기계 임대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농기센터는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정규직 3명, 기간제 근로자 2명 등 5명의 인력도 배치했다.
농기계 임대는 29일부터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고 및 반납이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