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방서 ‘리그 꼴찌’ 인천에 1-2 패
제주, 안방서 ‘리그 꼴찌’ 인천에 1-2 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시즌 첫 서귀포 홈경기서 무릎…리그 10위로 여전히 최하위권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올 시즌 첫 서귀포 홈경기에서 리그 꼴찌팀에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지난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제주는 후반 6분 인천 지언학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4분 뒤 김원일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36분 제주 이동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인천 임은수를 수비하다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후 키커로 나선 이우혁에게 결국 추가골을 내줬다.

제주는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계속하면서 추격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그렇게 경기는 제주의 1-2 패배로 끝이 났다.

제주는 인천전 패배로 248(승점 10)를 기록하며 10위 자리를 유지, 여전히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제주는 오는 61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1위 울산 현대와 격돌한다.

한편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이번 시즌 초반 원정 6연전을 소화했고, 이후 홈 5연전을 제주시에 있는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치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