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Ⅰ’과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 활동을 하는 생계·의료 수급가족 둥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10만원씩 1:1 매칭 지원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본인의 총 근로·사업 소득이 1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20%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매월 생계급여액 지급 시 10만원을 정부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정부 지원금은 3년 만기 후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과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760-6513.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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