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1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창고(99㎡)와 인근 감귤하우스 일부(32㎡)를 태워 소방서 추산 277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음식물을 조리하다 깜박 잊고 밖에서 일을 했다는 창고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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