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폭탄/김정희 동시집·백금아 그림
2012년 발간됐던 김정희 작가의 첫 동시집 ‘오줌폭탄’이 새 옷을 갈아 입고 최근 재발간 됐다.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시낭송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김 작가는 최근에는 제주어로 동시를 지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오줌폭탄은 제목처럼 유쾌한 소재들로 아이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총 7부에 걸쳐 81편의 동시가 실려있고, 백금아 작가의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재미를 더해준다.
동시집은 자연에서 본 경이로움, 화목한 가정생활, 즐거운 학교생활, 아름다운 제주도 사랑 4개의 주제로 나뉘어졌다.
작가는 함덕에서 나고 자라며 아름다운 마을과 바다에서 시적인 영감을 받았다.
한그루 刊,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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