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작가, 작품 사이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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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13일까지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성옥현 作, 채집된정원.
성옥현 作, 채집된정원.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13일까지 제10기 상반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사이() : 공간·작가·작품 사이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창작스튜디오 제10기 상반기 입주 작가 5(권수연·김자이·문성윤·성옥현·정남)5개월 동안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면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10기 입주 작가는 이전 기수의 작가들과 달리 상·하반기 5명씩 총 10명의 작가들로 구성됐다. 입주 기간은 5개월로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작품에서 작가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잘 느낄 수 있다.

권수연 작가는 제주의 자연에서 느낀 아름다움의 극적 표현을 위해 대상의 일정 부분을 임의적으로 확대하여 캔버스에 옮겨 담았다.

김자이 작가는 휴식 방법의 교환 프로젝트 작업으로 관람객의 휴식 방법과 작가의 휴식 방법(씨앗)을 서로 교환하는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

문성윤 작가는 흑연으로 드로잉 한 검은 섬’, ‘순간 드로잉’, ‘자화상시리즈를 전시하고 있다.

성옥현 작가는 제주의 자연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꽃과 새, 바다, 물고기에 화려한 색감과 생기를 부여해 자신만의 정원을 캔버스에 표현했다.

정남 작가는 연관성 없는 8개의 사물에 논리적 추론을 대입해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전시 개막식은 7일 오후 3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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