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지난달 29일 서귀포청년회의소 사무국에서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69차 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이하 JCI ASPA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8 JCI ASPAC 집행위원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정권 2019 JCI ASPAC 집행위원장과 한국인 최초로 JCI 제54대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김가람 제67대 한국JC 직전회장, 노승진 제주지구 JC 회장을 비롯한 한국 청년회의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국제청년회의소(이하 JCI)는 청년들의 역량을 키워 올바른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평화와 인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청년 단체다.
JCI ASPAC은 아시아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JC 회원들이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광주에서 열린 후 6년 만인 올해 제주도가 개최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JCI ASPAC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 국내외 2만여 명의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다양한 회의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와 음식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회원 보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숙박, 식음료, 관광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권 2019 JCI ASPAC 집행위원장은 “국내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행사에 참석한 세계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청년회의소 출신 선배로서, 후배들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