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 대상 금융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도청 회의시에서 제주은행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고, 제주은행은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금융우대 서비스 지원 및 재무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소규모·영세기업이 대다수인 제주 특성상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가족친화 직장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이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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