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7월 20일 학생 130명 대상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초·중·고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2019 같은 책 읽고 생각 나누기 1기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책을 읽은 후 토론하고,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 종합적 판단 능력, 문제해결 능력,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서활동을 주로 한다. 이번 독서교실에는 29명의 초·중·고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한다.
초등학교인 경우 3~6학년 대상으로 학생 50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6차례에 걸쳐 동화초등학교에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중학교는 2학년 학생 40명, 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탐라중학교와 제주여상에서 각각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각 학교별로 도교육청을 통해 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이 단순한 지식 및 정보 습득에서 벗어나 공유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독서능력을 신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