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러시아·발트 3국 방문 마치고 5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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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10일간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한 의회외교 활용…각 국 의회와의 교류 확대 등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이 810일간의 러시아 및 발트 3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5일 귀국한다.

문 의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미국·중국에 이어 세 번째 한반도 주요 4강 방문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의회외교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 의장은 러시아에서 마트비엔코 상원 의장, 볼로딘 하원 의장 등을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및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모멘텀 유지 등 러시아 측의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한국 국회의장 최초로 러시아 상원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및 한반도·유라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러 우호협력 관계 비전을 제시했다.

문 의장은 이어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을 방문,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서로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라트비아 의회와는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의회 간 상호 협력의 틀을 만들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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