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230명 참가…최고령자 서울 사는 81세 어르신
수영 3㎞·사이클 140㎞·마라톤 30㎞ 코스 완주해야
수영 3㎞·사이클 140㎞·마라톤 30㎞ 코스 완주해야
전국의 체력왕들이 제주에 집결한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鐵人)들의 축제 ‘제16회 제주 수퍼맨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6일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30여 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고령자는 서울에 사는 81세 어르신이다.
참가자들은 수영 3㎞, 사이클 140㎞, 마라톤 30㎞로 구성된 수퍼맨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제한시간은 수영은 1시간50분 이내, 사이클은 8시간 이내, 마라톤은 13시간 이내다.
시상은 개인전과 릴레이, 클럽대항전으로 나눠 각각 3위까지 이뤄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주도와 서귀포시, 제주도체육회, 제주도개발공사, 성산읍 시흥리, ㈔대한철인3종협회, 제주오션파크가 후원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