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한라산수국회 전시회
한라산수국회(회장 양병수)가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6회 한라산수국회전시회를 마련한다.
산에서 나기 때문에 산수국으로 불리는 야생화는 그리움의 꽃으로 불리며 6월 제주 산과 계곡을 형형색색을 수놓는다. 전시회를 통해 겨우내 숨 죽여 왔던 열정을 터트리듯 그리운 사람을 불러내는 산수국의 묘미를 찾아볼 수 있다.
2011년 발족한 한라산수국회는 산수국의 품종을 연구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회원들이 꾸준히 가꿔온 제주자생 산수국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제주자연예술총연합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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