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두 배 이상 예산 확보
제주대학교 국립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치완 교육혁신본부장)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연차별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른 차등 배분 사업비 45억2000여 만원을 포함한 제주대 사업단의 올해 총 사업비는 90억2000여 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총 예산 41억원 대비 두 배 이상의 규모다.
제주대 사업단은 2019년 사업계획에서 ‘제주도라는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세부사업들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포괄할 수 있는 지표도 적절히 설정되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치완 교육혁신본부장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제시한 평가의견을 토대로 ‘제주 4·3 71주년 4370+1 제주의 봄’, ‘제주의 삶’ 등과 같은 지역적 특수성이 반영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립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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