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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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복, 서귀포보건소

오는 9일은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현재 대한치과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했다.

치아의 건강이 오복(五福) 중의 하나로 불릴 만큼 그 가치가 큰 이유는 건강의 기본인 원활한 음식 섭취를 위해 튼튼한 치아와 건강한 구강상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강건강을 100세까지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힘들거나 실천하기 어렵지는 않다. 아래와 같이 건강한 삶을 위한 구강 건강 생활수칙도 실천하면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하루 2번 이상 칫솔질을 하자. ▲불소치약을 이용하자. ▲단 음식을 줄이고, 담배를 피우지 말자. ▲정기적으로 치과를 이용하자.

이와 함께 서귀포보건소는 시민의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구강보건 교육과 불소도포 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 올바른 칫솔질 교육,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불소도포·스케일링,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과 잇몸관리방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내소자를 상대로 개별 상담과 경로당 구강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실천으로 건강한 치아와 평생 동행하며 건강한 미소를 지닐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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