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체육·주차장 등
지역 발전·상생 협력 목적
지역 발전·상생 협력 목적
제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시설물이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개방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공공기관 공공자원시설 개방 현황에 따르면 제주혁신도시에서는 업무시설 15개, 체육시설 6개, 주차장 598면, 기타 시설 128개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개방한 대표적인 시설은 공무원연금공단의 농구장, 국립기상과학원의 테니스장, 국세공무원교육원의 테니스장과 축구장 등이 있다.
이외에 개방 기관과 시설은 정부24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보안 시설 등 특정 시설을 제외하고 가능한 모든 시설의 개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공공기관의 기여도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기준 공공기관 공공자원 시설 개방현황은 임차기관 등을 제외한 101개 공공기관에서 대강당과 회의실 등 업무시설 103개,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109개, 주차장 9786면, 기타 시설 396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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