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지하수 민원 신청이 가능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업비 12억3600만원을 투입해 지하수 정보관리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도민들은 원수대금 부과 납부 현황 등 지하수 관련 정보 열람이 어려웠고, 인허가 신청을 위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만 했다.
최근 지하수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지하수 정보 조회, 원수대금 조회/납부, 각종 인허가 신청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해 지하수 현장조사 및 시설점검의 효율성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 및 자료 활용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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