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까지 접수…7월부터 활동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학부모 기자단’ 15명 내외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 기자단은 제주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 자녀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이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부모 기자단은 7월 초 위촉장과 SNS 기자증을 받은 후 활동을 본격화한다.
기사 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는다. 또한 미디어 전문 교육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기자는 표창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28일까지 지원 서류를 제주도교육청(http://www.jje.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소통지원관 홍보담당(710-0123)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초·중·고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7월 초 개별 통보된다.
김경희 소통지원관은 “이번 학부모 기자단 모집에 도내 학부모들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학부모 기자단이 아이 한 명, 한 명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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