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서예가 대거 입상 쾌거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서예부문에서 제주지역 서예가가 대거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89점이 출품돼 대상 1점, 최우수 2점, 특선과 입선부문에서 708명이 선정됐다.
한문부문에서 양성훈(사진)·오승희·양시우·김태행·강복남씨가 특선을, 박명희·김은숙씨가 입선을, 한글부문에는 박미립씨가 특선을 했다.
양성훈씨는 제주도 서예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특선을 통해 소정의 점수를 획득해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추대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