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로 겸용 불편 추자항 물양장 신설·개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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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 및 차량 통행에 따른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추자항 물양장을 신설 및 개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7월부터 ‘추자항 물양장 개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제주도는 내년 5월 물양장 신설 및 개축 공사를 착공할 방침이다. 물양장 186m가 신설되고, 현재 96m 구간은 폭 15m로 확정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추자항은 물양장과 도로(지방도 추자로)로 같이 사용되면서 그동안 어선 및 차량 통행에 따른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영흥리 구간은 지난해 안전정밀진단결과 ‘C’등급으로 판정돼, 개·수선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추자항을 이용하는 어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돼, 지역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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