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4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보리밭에 세워진 진모씨(44) 사유의 트랙터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24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랙터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679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랙터 전기배선에서 다량의 단락흔이 발견되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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