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역상사 제도 확대·개편…제주 中企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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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수출 대행 전문기업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는 전문무역상사 제도 확대·개편을 통해 제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대외무역법을 근거로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수출 대행 전문기업으로 수출 초보기업과 내수기업에게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내수·초보기업들이 수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무역상사 규모를 현행 240개에서 350개로 확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제조기업과 무역상사간의 매칭을 양적·질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수출 초보기업이나 내수기업은 무역협회를 통해 전문무역상사를 소개받아 수출 대행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하반기 중 제주에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해 1:1 무역 전문 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민석 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은 전문무역상사는 해외 시장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내수 위주 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이 수출 요령을 얻고 노하우를 쌓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전문무역상사 확대·개편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수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들의 신청 접수를 오는 14일까지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무역상사 홈페이지(http://ctc.kita.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처 한국무역협회 전문무역상사 사무국 02-600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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