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외출 시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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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제주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보인다. 제주시지역은 매우 높은(9), 서귀포시 지역은 매우 높음(10)으로 전망된다.
 
1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아져 제주전역의 자외선 지수는 나쁨(7) 수준을 보이겠다. 한동안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강하게 나타나겠다.
 
자외선지수는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간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복사량을 지수로 환산한 것으로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위험 5단계로 이뤄졌다. 매우 높음 단계는 자외선 지수가 8이상 10이하일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외선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 노출 시 화상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거나 양산, 모자 등을 사용하는 등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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