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전 입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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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은 제20회 전국청소년 4·3 문예공모에 응모한 작품 중 총 66편의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와 산문, 만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국내 중·초등학교 53곳에서 333명이 참여해 535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제주4·3평화재단은 응모작품에 대한 각 부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66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시 부문에는 황희준 학생(대원국제중 3)의 ‘별’과 이지우 학생(한국국제학교 9)의 ‘구멍’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산문 부문은 강한조앤 학생(샬롬자유학교 9)의 ‘할망의 이야기, 내게 와 꽃이 되다’와 이수연 학생(제주사대부고 3)의 ‘붉은 꽃잎 하나’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만화 부문에서는 김미래 학생(귀일중 3)의 ‘할머니의 회상’과 김나연 학생(제주중앙여고 1)의 ‘死·삶에 넘어든 봄바람’이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입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3평화재단 관계자는 “수상작품을 모은 작품집을 발간해 전국 도서관과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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