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박준)과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과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지난달부터 5차례의 교섭을 거쳐 기본급, 비행수당 인상과 수당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한 교섭안에 합의했다.
조종사노동조합은 이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참여 조합원 80.29%의 찬성으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박준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은 “2019년 노사 간의 임금협상을 통해 제주항공의 핵심가치인 안전운항을 위해 더 집중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분위기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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